[라포르시안] 초속효성 인슐린 ‘룸제브퀵펜주’ 건강보험 적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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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197.203.76) | 작성일 | 2021-09-23 00:00 | 조회수 | 296 |
초속효성 인슐린 ‘룸제브퀵펜주’ 건강보험 적용 - 라포르시안 (rapportian.com)
[라포르시안]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초속효성 인슐린 ‘룸제브퀵펜주(성분명: 인슐린라이스프로)’가 1일부터 인슐린 요법이 요구되는 성인 당뇨병 치료제로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에 따르면 룸제브의 투여 대상은 기저 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경구제와의 병용투여에도 당화혈색소(이하 HbA1C)가 7% 이상인 경우 등에 해당된다. 급여 적용 이후 가격은 1펜당 1만1,781원으로, 1팩(5펜)은 5만8,905원이다.
한국릴리에 따르면 룸제브는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는 새로운 인슐린 라이스프로 제제로, 식사 후 혈당이 증가하거나 목표 혈당 범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강하에 도움을 준다.
허가 승인에 근거가 된 두 가지 PRONTO 연구에서 룸제브는 식후 투약 시 26주차 시점에서 HbA1c 감소에 있어 휴마로그(성분명: 인슐린 라이스프로 100U) 대비 비열등하다는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 두 연구 모두에서 식사 시작 시 룸제브를 투여했을 때 식후 1, 2시간 혈당 변동성 조절에 있어 휴마로그 투여군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당뇨병은 다양한 질환으로의 이환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키지만 많은 환자들이 당화혈색소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룸제브 급여가 특히 식후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치료에 대한 자신감과 일상에서의 변화를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룸제브퀵펜주(100단위/mL)는 인슐린 요법이 요구되는 성인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룸제브퀵펜주는 식사 시작 2분 이내에 피하 투여하는 식사 인슐린으로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다. 퀵펜 제형은 피하 주사용으로만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중간형 또는 지속형 인슐린과 병용하여 피하주사로 투여한다.
손의식 기자 pressmd@rapporti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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