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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헬스 ] 당뇨환자도 먹을 수 있는 탄수화물 ‘카무트’
글쓴이 관리자 (IP: *.37.49.149) 작성일 2022-08-10 14:02 조회수 136

출처 : http://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251

 

‘왕의 밀’ 이라고 불리는 카무트는 6천년 전 고대 이집트와 중동지역에서 주식으로 섭취했던 곡물이다. 최근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면서 주식 또는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무트는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가 낮은 곡물이다. 현미는 gi 지수가 100g 당 56, 카무트는 이보다 낮은 40으로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 섭취에 제한을 둬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섭취해도 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 단백질 함량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보다 2배 가량 높아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하는 사람이라면 카무트를 주식으로 선택해도 좋다.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을 비롯해 콜린, 베타인, 비타민 A, E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다.

<재료>

카무트밥 1컵, 우유 250ml, 브로콜리, 양파, 방울토마토 등 야채 조금씩, 체다치즈 1장, 밀가루 1큰술, 버터 15g

<만드는 방법>

1) 카무트는 전날 물에 불려 흰쌀과 함께 밥을 지어 준비한다.

2) 준비한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먼저 볶아준다.

4) 야채를 한쪽으로 몰아두고 버터와 밀가루를 넣어 ‘루’를 만든다

4)가 완성되면 우유와 카무트밥을 넣고 소스가 줄어들 때까지 중불로 볶아준다.

체다 치즈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헬스키친 푸드닥터 TIP. 

슈퍼 곡물이라 불리는 카무트는 황금색을 띄고 있으며 일반 밀보다 2배 이상 크고 단단하다. 단백질 함량은 30%, 셀레늄은 마늘의 5배 이상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필수아미노산이라 불리는 성분 등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몸속 지방을 제거하는 식이섬유가 현미보다 3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가 낮고, 체중감량에도 좋은 곡물이다. 

특히 장 건강과 당뇨에 큰 도움이 되는 카무트로 밥을 지을 경우 쌀과의 비율은 8:2정도가 좋고, 물은 평소보다 1.5배정도 더 넣어 지으면 씹는 맛이 고소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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