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인 뉴스] 반한의학의 당뇨병 근본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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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193.226.141) | 작성일 | 2020-10-09 00:00 | 조회수 | 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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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당뇨병은…운동 안 하고 많이 먹는 상황으로 이야기된다. 그래서 당뇨에 걸리면 대부분 ‘적게 먹고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에 오류가 있다.
현대에 들어 성인병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를 두고 ‘당뇨 대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 숫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평생 동안 약을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고 하는 점 외에도, 각종 합병증에 대한 우려 때문에, 당뇨병에 대한 공포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분비의 문제가 아니라, 몸 자체의 문제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한의학적으로 그 원인과 기전을 통해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다.
당뇨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포도당이 조직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관 속에 머물러 있는 병이다.
당뇨병은 공복 혈당(8시간 이상 금식 후의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혈당(식사 후 2시간 후의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진단받게 된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당화혈색소(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는 수치)를 측정하여 수치가 6.5 퍼센트 이상일 때 당뇨병이라고 진단하게 된다.
3 원인 일반적으로 당뇨병은 대사 질환의 한 가지로, 기름진 음식과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과 야식 등 한마디로, 운동 안 하고 많이 먹는 상황으로 이야기된다. 그래서 당뇨에 걸리면 대부분 ‘적게 먹고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에 오류가 있다.
평소 실제로 기름진 음식과 식습관의 문제로 내장 비만이 생기고 운동량이 적은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와 치료를 하면 되지만, 당뇨의 원인은 실제로 훨씬 다양하다. 한의학적으로 당뇨의 상황을 놓고 보면, 음식과 운동의 문제뿐 아니라, 열 자극, 기력 소모와 피로, 극심한 화병의 스트레스도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가령 예를 들어, 육식과 음주, 과식을 별로 안 한 사람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이 상할 때 당뇨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당연히 적게 먹고 운동을 할 게 아니라 다른 방법의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4 당뇨병의 네 가지 기전과 당뇨병 치료 당뇨가 생기는 원인과 체질적 특성, 증상을 토대로 그 유형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열형 당뇨 말 그대로 몸에 열 자극이 누적되어 생기는 당뇨병이다. 음주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을 많이 먹었거나, 극심한 더위에 노출되면서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이다.
누적형 당뇨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전형적인 당뇨병의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기름지고 탁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위장, 간, 췌장을 포함한 내장기 전반적으로 노폐물이 쌓이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는 유형에 속한다. 이 경우 식단 조절이 중요하며, 노폐물의 배출을 위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 된다.
쇠약형 당뇨 기력이 약해지면서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케이스다. 다른 질병이나 만성적인 허약 상태로 인해서 당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다. 이 경우 저 혈당에 늘 유의해야 하며, 기력을 보강하는 치료를 통해, 대사력이 올라와야 혈당이 안정되고 당뇨병이 회복된다.
스트레스형 당뇨 한국에서 유독 많은 케이스이다. 음식이나 운동 등 다른 문제가 전혀 없는데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혈당이 올라가 당뇨병에 걸리는 유형이다. 갱년기 증상이나 화병 증상과 유사하며, 울체된 열과 기운을 풀어 주는 치료를 하면 혈당이 안정화될 수 있다.
이렇듯, 당뇨병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당뇨병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를 정확히 알아보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당뇨는 죽을 때까지 약으로 관리해야 하는 병으로 인식하고 늘 걱정 속에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기본적인 자신의 원인과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생활 습관과 관리, 치료를 해내면, 약에 대한 의존 없이 합병증과 혈당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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