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당뇨병 전단계 극복, 당뇨한방치료로 가능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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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193.226.141) | 작성일 | 2020-10-12 00:00 | 조회수 | 642 |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105368335 -> [이혜민 원장 건강칼럼] 당뇨병 전단계 극복, 당뇨한방치료로 가능할까? 기사바로보기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생활 속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좀 더 젊은 연령대인 20~40대에서도 당뇨병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평소 단 음식을 즐겨 먹거나 먹는 양이 많다거나 운동량이 극도로 부족한 경우 당뇨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과로해서 건강관리가 소홀해진 경우 당뇨 전단계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나의 식습관에서 고칠 것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운동량과 스트레스까지 점검을 하고 개선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 당뇨 전단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나의 혈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당뇨인들은 보통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을 체크한다. 하지만 혈당을 매번 체크하는 게 힘들어 혈당 체크 자체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인슐린 맞는 상태가 아니라면 혈당 체크를 스트레스 받아 가며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다. 다만 가끔씩은 혈당을 체크해보고 그 추이를 지켜보는 것은 필요하다. 식습관, 수면습관 등 나의 생활과 컨디션이 혈당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지켜본다면 나의 몸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체중을 감량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야 한다. 체내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포도당이 혈관에 많아도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니 혈당이 높아진다. 비만한 체형이라면 가장 먼저 현재 몸무게에서 5~10%가량 감량할 것을 권하며 이를 위해 식이조절과 함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세 번째, 운동은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유산소운동과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격일로 병행해야 한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 지친 몸을 이끌고 운동할 시간을 만드는 것조차 쉽지 않다. 또는 목표를 잡고 운동에 매진한다고 너무 무리한 나머지 초반에 질려버릴 수 있다. 하루 15분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차근차근 늘려 보길 바란다. 마지막은 수면이다. 수면은 당뇨 치료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는 뇌가 포도당을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뇌가 충분히 쉬지 못하게 되면 뇌가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계속해서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간이 포도당을 혈액으로 공급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우리 몸은 전반적으로 혈당이 높아진다. 잠을 자는 동안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함과 동시에 감퇴된 기능 또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꼭 11시 전에 취침하며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당뇨 전단계일 때가 사실 당뇨한방치료의 적기이다. 아직 당뇨약을 먹기 전, 그리고 당뇨 전단계라서 당뇨 자체가 심하지 않을 때 스스로의 생활습관 교정 노력과 더불어 한약, 침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높아진 혈당 수치 자체를 낮추는 데에 집중하여 치료하기보단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과 더불어 당뇨인의 체질적인 문제, 오장육부 장기기능의 문제를 놓고 한약과 침 치료를 한다. 혈당이 높은 건 결과이지 그게 전부가 아니다. 원인은 내부에 있고, 그게 바로 체질과 오장육부의 문제에 있는 것이다. 당뇨 전단계일 때 당뇨한방치료를 받아 당뇨 자체를 극복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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