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당뇨병협회 ADA] 2020 당뇨병 진료 지침- children and adolescen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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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193.226.141) | 작성일 | 2020-01-01 00:00 | 조회수 | 7,668 |
미국당뇨병협회의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는 현재 임상 현장 권고지침과 당뇨병 관리, 치료의 일반적 목표와 가이드라인, 치료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새로 당뇨가 발병한 과체중 또는 비만 청소년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도식화한 것이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산증 및 케톤증의 유무에 따라 환자를 나누고 약물 복용이 달라진다. 산증이나 케톤증이 있는 경우 혹은 HNNK(Hyperosmolar hyperglycemic nonketotic syndrome, 케톤산증은 아니지만 높은 혈당으로 인해 삼투압 농도가 높아진 상태로 탈수, 허약감, 시력문제, 의식수준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에 대리한 추가적인 관가 필요하다. 이후 항체 검사 결과 췌장의 자가면역 항체가 양성이면 1형 당뇨로 보고 인슐린 다회 주사요법이나 인슐린 펌프를 시작한다. 이때 이전까지 복용하고 있었던 메트포르민(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은 중단한다.
1형 당뇨는 특히 소아와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당뇨 질환이다. 따라서 이들의 질병 관리를 위해서는 신체 성장, 성적 성숙, 자기 돌봄의 능력, 인슐린 민감도의 변화 등과 같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1형 당뇨 2020 가이드라인 변경사항> 1. "혈당 조절" 파트에서 혈당 목표를 세우는 데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화혈색소 기준이 추가되었다.
13.21 소아의 적정 당화혈색소 수치는 7%(53 mmol/mol)이다.
13.22 저혈당의 증상들을 느끼지 못하거나 인식하지 못하고, 혈당을 규칙적으로 확인할 수 없으며, 당화혈색소 수치를 높이는 혈당 외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 목표를 7.5%로 설정하는 것이 적합하다.
13.23 심각한 저혈당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기대 수명이 짧은 경우, 또는 다른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에는 당화혈색소 목표를 8%로 설정하는 것이 적합하다.
13.24 6.5% 이하의 목표 설정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혈당 외의 요인(ex. 짧은 적혈구 수명)을 가지고 있지 않고 저혈당이나 삶의 질을 낮추는 영향 없이 목표 달성이 가능한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2.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관리" 파트에서 고혈압 선별과 치료의 권고지침이 수정되었고, 혈압의 새로운 기준을 추가했다. 13.31 고혈압 선별 시 혈압 수치 상승은 서로 다른 3일 동안 확인되어야 한다. - 혈압 상승 : 수축기 혈압 또는 이완기 혈압이 또래 백분위 수치에서 9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은 80mmHg보다 낮으면서 수축기 혈압이 120-129mmHg - 고혈압 : 수축기 혈압 또는 이완기 혈압이 또래 백분위 수치에서 95% 이상이거나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 13.32 혈압 상승인 경우 초기 치료는 식단 조절, 운동이 포함된다. 3-6개월 내에 목표 혈압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생활방식 중재나 약물 복용을 고려한다. 13.33 고혈압이 확인된다면 바로 생활방식 중재나 약물 복용을 고려한다. 13.34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가 초기의 치료 약물로 고려된다. 이때 약물의 부작용 중 기형아 유발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13.35 치료 목표는 혈압이 지속적으로 또래 백분위 수치에서 90%보다 낮게 유지되거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120, 80mmHg 보다 낮게 유지되는 것이다. 3.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관리" 파트에서 파트의 이상지질혈증 검사에 대한 권고지침이 수정되었고, 이상지질혈증 선별 검사에 대한 더 많은 증거들이 추가되었다. 13.36 초기 지질 검사는 초기 혈당 조절이 달성되었고 연령이 2세 이상인 경우에 시행되어야 한다. 초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이하라면 이후 검사는 9-11세에 시행되어야 한다. 초기 검사 시 비공복 상태의 비-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공복 지질 검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4. 망막병증의 선별 검사에 대한 권고지침이 수정되었다. 13.46 초기 검사 후, 종합 안과 검진은 2년마다 실시하는 것이 적합하다. 그러나 전문가의 의견, 위험 인자 사정 결과를 고려하여 당화혈색소가 8%보다 낮은 경우에 한해 4년마다 실시하는 것도 허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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