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라이프 트렌드&] 연속혈당측정시스템으로 효율적 당뇨 관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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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193.226.141) | 작성일 | 2021-03-23 00:00 | 조회수 | 579 |
채혈·보정·스캔 없이 쓸 수 있는 ‘덱스콤 G6’ 지난 1월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당뇨병 진료 지침에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전 세계 의료진이 공감하고 있으며 환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FDA는 코로나19로부터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의 접촉을 최소화,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 환자에게도 CGMS 사용을 허용하는 등 팬데믹 시대에 CGMS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입원 환자가 CGMS를 사용할 경우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혈당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당뇨 환자의 경우에도 혈당 측정만을 위해 의료진이 환자를 접촉해야 하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환자 상태 따라 rtCGMS, isCGMS 선택rtCGMS는 실시간으로 측정된 혈당값이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혈당 변동 추이와 변동 폭 등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혈당 변화에 따른 경고 알람 기능, 혈당 정보 공유 기능 등이 있어 1형 당뇨 또는 중증의 환자에게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 반면 isCGMS는 환자가 센서에 스마트폰을 스캔할 때만 혈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경고 알람이 필요하지 않거나 경증의 환자에게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 국내에도 두 가지 방식 모두 판매되고 있다. 당뇨 타입, 혈당 변동 폭,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1형 당뇨 환자는 건강보험 급여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인 가격으로 CGMS를 사용할 수 있다. ADA에서 rtCGMS로 분류되는 ‘덱스콤G6(DexcomG6)’는 채혈·보정·스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CGMS다. 5분에 한 번씩(하루 최대 288번) 혈당값이 측정되며, 자동보정기술 등 최신 CGMS 기술이 적용돼 손가락 채혈 없이도 높은 정확도(오차율 성인 9.8%, 유아 7.7%)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혈당값은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센서를 스캔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혈당값, 혈당 변동 폭과 추이를 관찰할 수 있다. 극 저혈당 도달 20분 전 경고 알람극 저혈당(55mg/dL)에 도달하기 20분 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는 ‘사전 저혈당 경고 알람’과 보호자·의료진 등에게 혈당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 있어 학업·수면·운동 등 일상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덱스콤 G6’는 소아 환자 또는 처음 CGMS를 사용하는 환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원터치 센서 장착 방식과 사이즈를 줄여 옷 안에서 착용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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