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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인슐린 저항성 관리 TIP…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글쓴이 관리자 (IP: *.37.49.149) 작성일 2023-05-09 00:00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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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성 관리 TIP…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기사 작성:  김아영 - 2023년 05월 09일 16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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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되는 것으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한다.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공복 혈당 측정 시 100mg/dL 이상, 혈압 130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등이 해당되는 경우다.

특히 대사증후군 환자 중에는 당뇨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인슐린 저항성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인슐린저항성은 주로 운동 부족, 식습관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당뇨병에 좋은 운동을 하고 당뇨에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한다. 당뇨에 나쁜 음식은 빵, 떡, 쌀밥(백미), 국수 등 탄수화물이 대표적이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돼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나면 혈당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이에 저탄고지와 같은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하면 혈당을 떨어드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바나바잎추출물이 있다. 바나바잎추출물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서식하는 나무의 잎에서 얻은 성분으로 코로솔산이 풍부해 혈당 상승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코로솔산은 혈중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키고 흡수를 촉진하여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한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으며,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크롬, 비타민D, 비타민K2 등도 인슐린저항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들은 인슐린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을 때 작용하는 영양소로, 특히 크롬은 인슐린과 반드시 결합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Diabetes‘에 크롬을 섭취한 그룹에서 인슐린이 20% 낮게 분비되어 크롬 보충이 인슐린 작용을 강화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아울러 오메가3, 코엔자임Q10,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망간, 글루타치온 등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영양소는 체내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인데, 활성산소와 염증은 인슐린저항성에 작용하며 혈관을 막히게 해 당뇨 합병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해 혈당과 당뇨를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수많은 혈당·당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블러딕스(Bloodix)’가 사용된 당뇨에 좋은 영양제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블러딕스는 인슐린저항성, 혈액, 혈당, 혈관 등에 관련된 영양소를 모두 합한 원료로, 앞서 말한 비타민부터 오메가3, 코로솔산 등이 모두 함유돼 있다. 다만 당뇨에 좋은 영양제라도 블러딕스마다 포함된 영양소 차이는 조금씩 있어 구입 전 비교해보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당뇨병 운동으로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 있다. 실제로 포르투갈의 포르투대학교 공중보건연구소 로마우 멘데스 연구팀이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분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했을 때 당뇨 환자의 혈당이 125mg/dL에서 80mg/dL로 무려 45 mg/dL이나 개선됐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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