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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펩트론, 비만·당뇨치료제 글로벌업체와 잇단 MTA...기술이전 가능성↑
글쓴이 관리자 (IP: *.37.49.149) 작성일 2023-08-10 00:00 조회수 61

이 기사는 2023년8월7일 8시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페이지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신약 개발업체 펩트론(087010)이 비만·당뇨치료제에 대한 물질이전계 약(MTA) 잇따라 맺으며 기술수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만·당뇨치료제 차세대 기술 과 선진국 기준의 GMP를 적용한 대량 생산공장 등이 글로벌 기업의 선택 요인으로 꼽힌다.

 

 

7일 팹트론이 지난달 전자공시시스템에 새롭게 공개한 기업공개(IR) 자료에 따르면 팹트론

 

 

큰 이변이 없다면 B사와도 PT404에 대해 같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분석된다.

PT403에 이어 또 다른 ‘대박’ 가능성을 연 것이다. 텀싯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 계약 합의문을 작성하 기 전에 세부조건을 협의하기 위해 교환하는 약정서를 의미한다. 

글로벌 비만·당뇨 치료제업체가 펩트론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PT403과 PT404의 특장점 때문 이다. 

각각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에 기반한 1개월 이상 지속 서방형 제제다. 세계 당뇨·비만치료제 시장은 이 두 작용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펩트론 제품은 여기 에 지속성 약물 전달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PT403과 PT404가 기존 제품 대비(주 1회 지속형 주사제) 높은 경쟁력 을 보일 것으로 분석한다. 

현재 글로벌 당뇨·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 드와 일라이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 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고, 식욕도 줄여주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르제파타이 드도 세마글루타이드의 심혈관계 개선 효과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효능을 낸다.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는 세미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지속시 간은 최소 4배 이상 늘린 제품이다.

 

 

업계에서 A사와 B사가 각각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일 것이라 점치는 배경이다. 자사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신기술 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 덕분에 업계에서는 펩트론이 PT403과 PT404로 1조원대 이상의 기술수출을 성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의약품시장조사업 체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만 따져도 2022년 28억 달러(약 4 조원)에서 2028년 167억 달러(약 23조원)로 커진다.

당뇨치료제까지 포함하면 관련 시장 은 2028년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 다. 업계 관계자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의 비만·당뇨치료제는 효과가 검증됐으나, 

가 격이 비싸고(한 달 100만원 이상) 주 1회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며 “이 같은 단점을 극복 할 기술이 펩트론에 있는 만큼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단독]펩트론, 비만·당뇨치료제 글로벌업체와 잇단 MTA...기술이전 가능성↑ (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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