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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연합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 2차 교육을 성료했다.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 2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40세 이상 모든 당뇨병유형(1형, 2형, 기타상세불명 등 포함)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병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당뇨병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지식과 정보를 짚어주는 한편 임신성당뇨병과 2형 당뇨병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보장성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2차 교육프로그램에는 당뇨연합 김광훈 대표이사, 이선영 환자이사 등 내빈들과 40세 이상 당뇨병환자 30여명이 참어했다.

이날은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박혜련 교수가 ‘아는 만큼 보이는 당뇨병(합병증)’을 주제로 환자들과 직접 1:1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탄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욱 부원장(당뇨연합 등기이사)은 ‘당뇨병환자의 건강한 식사’를 주제로 식품교환군에 따른 식단교환표부터 유형별로 가장 맛있는 음식 맞춰보기까지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참여자들의 1개월간 혈당관리 결과 발표와 개인상담 및 당화혈색소 A1c 검진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당뇨연합 김경욱 등기이사는 “10여년 전 당뇨병환자들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한 이후 오랜만에 환자들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당뇨병의 기본인 식이요법과 관리법을 올바로 숙지하고 지속한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2차 교육을 마친 40세 이상의 은빛희망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10월 9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진행하는 ‘6.5km 걷기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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