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 “당뇨병 지식 바로잡고 연속혈당측정기 사용도”…은빛희망 교육의 장 열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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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76.220.136) | 작성일 | 2024-07-08 00:00 | 조회수 | 16 |
![]() 대한당뇨병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를 개최했다. 40세 이상 모든 당뇨병유형(1형, 2형, 기타상세불명 등 포함)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병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당뇨병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지식과 정보를 짚어주는 한편 임신성당뇨병과 2형 당뇨병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보장성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6일 열린 입학식과 1차 교육에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안자희 수석부회장, 당뇨연합 김광훈 대표이사, 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보험급여부 조옥자 부장, 강사로 참여한 광명박샘내과 대표원장 박석오 원장(당뇨연합 이사),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박혜련 교수 등 내빈들과 40세 이상 당뇨병환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개인 소개와 각오를 이야기하는 순서를 시작으로 당화혈색소 A1c 검진이 진행됐다. 입학식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혜련 교수가 ‘당뇨관리의 첫걸음’을 주제로 당뇨병 유형별 정의,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병관리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석오 이사가 ‘당뇨병 진료 시 궁금증 TOP 5’를 주제로 환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문의사항 5가지를 선정, 그에 대한 답을 속 시원히 전달했다. 현장에 참석한 당뇨병환자들의 당화혈색소 A1c검사와 상담은 박혜련 교수가 진행했다. 박석오 이사는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보험은 1형당뇨병환자 외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평소 연속혈당측정기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40대 이상 2형당뇨병환자들에게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는 모범적인 관리를 위한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허수정 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에서 당뇨병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동대문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당뇨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신 치료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당뇨연합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교육은 8월 3일 오후 1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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