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의학신문] 대한당뇨병연합 제2기 출범…당뇨 정책 개발 중점
글쓴이 관리자 (IP: *.76.220.136) 작성일 2024-04-15 00:00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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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당뇨병연합(이사장 박호용)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1 간담회실에서 개혁신당 양정숙 국회의원, 당뇨병연합 박호영 이사장, 김광훈 대표이사, 오한진 등기이사 등 30여 명의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1기 임원 최종회의'와 '사단법인 2기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박호영 이사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년 동안 당뇨병연합은 정말 쉴새없이 달라왔으며, 그 걸음이 당뇨병 환자를 비롯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산업의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며  "앞으로도 3년 동안의 임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뇨병연합은 2015년 11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선포된 기관으로 늘어나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활동을 추진해 보고자 다양한 직역의 전문가(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교사, 학자)를 중심으로 정부, 지자체, 의회, 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체이다.​

특히, 환자단체 또는 의사단체처럼 한가지 영역의 활동으로 국한되지 않고 당뇨병을 주제로 하는 모든 직역을 아우르고 있으며,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활동하게 될 2기 임원진에는 김경욱, 김광훈, 김대중, 박석오, 박혜련, 박호영, 안자희, 오한진, 이현정 등기임원 9명과 강류교, 강민경, 강푸름, 김지학, 김진영, 김혜진, 박다미, 박유정, 박정규, 서재선, 송혜미, 심영은, 우옥영, 원종철, 유명지, 이선영, 이찬희, 이현정, 임형찬, 최경애 등 비등기임원 20명과 감사 1인이 선임됐다.

이 중 김경욱, 박혜련 등기임원과 박정규, 유명지, 이선영 비등기임원은 새롭게 선임되어, 오는 4월 20일부터 2027년 4월 19일까지 3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대중 등기이사(아주대병원)는 소감을 통해 "당뇨병연합 활동을 통해 각 직역별 전문성을 어떻게 살리고,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 깨닫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3년 당뇨병을 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복지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당뇨병연합의 임원들의 역량을 기대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연합은 지난 9년간 ‘5차례의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법률안 제정법 발의’, ‘ICT 기반 당뇨병 교육 연구’, ‘당뇨병 첨단기기 보장성 확대 반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당뇨병과 관련되는 모든 영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2년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당뇨병 정책 10대 공약을 개발해 당뇨병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당시 여야 3당에 제안하고 당뇨병 보장성 강화, 임신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 2형 당뇨병 환자 지원 공약 등을 끌어낸 바 있다. ​

지난 3월에는 13개 당뇨병‧만성질환‧학생건강 전문기관과 함께 13개 정책공약을 개발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과 협약식을 개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식공약에 당뇨병‧비만‧학생건강 분야를 포함했다.

​그 외에도 ‘1형당뇨병 장애 등록’, ‘청년 당뇨병 환자의 고용 및 취업 관련 차별철폐’, ‘당뇨병 센터 설치’, ‘당화혈색소 건강검진 지정’,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을 위한 법률안 통과’ 등을 당뇨병 유관기관 및 여야 국회의원 등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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