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황진순)와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대표이사 김광훈)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12기 대한민국 당뇨학교(교장 채현욱) 입학식과 1차 시 교육이 지난 7월 16일 성황리에 마쳤다.

제12기 대한민국 당뇨학교의 1차 시 강연은 ‘서른 즈음에 - 당뇨병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학 서정환 교수가 전반적인 당뇨병 기본관리부터 최신트렌드 까지 폭넓은 강의를 진행했고, 사회는 을지의대 가정의학 오한진 교수가 맡아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의학채널 비온뒤를 유튜브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방송링크-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가능 https://www.youtube.com/watch?v=oRAhyi2k9YQ)

또한, 7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 당뇨학교 2차 시 교육은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삼성서울병원 심강희 간호부 부장이 강연하고, 대한당뇨병연합의 사무국 조정민 간호사가 사회를 맡았다. 심강희 간호사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당뇨병 전문간호사로 20년 넘게 활동해오고 있으며,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회장직을 역임한 전문가이다.

‘당뇨병 환자의 안전한 생활’을 제목으로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및 고혈당 대처법, 야외활동 시 긴급상황에 미리 대처하는 방법 등 당뇨병 환자들이 쉽게 접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당뇨학교는 소아·청소년 당뇨인이 멘티가 되고 청년당뇨인들이 멘토가 되어 당뇨병에 대해 다시 배우고 서로 경험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14년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은 우수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으로 선정되어 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함께 진행하며, 7월 16일 입학식 및 1차 시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세계 당뇨병의 날 학술제까지 진행예정이며, 의료교육, 안전교육, 영양교육, MBTI 교육, 노래배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