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헬스경향] 당뇨병, 당당하게 극복하는 희망 세상 열린다
글쓴이 관리자 (IP: *.76.220.136) 작성일 2025-03-02 00:00 조회수 100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78805 <- 한국소아당뇨인협회, 2025 행안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한국소아당뇨인협회, 2025 행안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공도함캠프 등 전문가들과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가족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가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우리 사회 당뇨병 극복과 인식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소아당뇨협회는 2025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당당한 당뇨인의 희망 세상-당당 희망!’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등록된 모든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정부 주도의 유일한 공익사업으로 ▲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통합 및 참여 ▲평화증진 및 통일안보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저출생 초고령 사회 대응 등 7개 유형을 주제로 전국 110개 프로그램에 약 29억을 지원한다.

소아당뇨협회는 보건복지부 등록단체로 2013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5박 6일 공도함캠프(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캠프)’에 예산 65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열 번의 공익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도함캠프 외에도 대한민국 당뇨학교, 드리밍멘토링(Dreaming Mentoring), 소아당뇨의 날 기념 대축제, 세계 당뇨병의 날 학술제, 당뇨병환자와 함께하는 새 희망의 하모니 음악회, 창작뮤지컬 무대, 청와대 방문, 쿠킹클래스, 도전 나도스타 등을 개최해왔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글로벌 해외연수 등을 통해 해외 선진사례들을 습득하고 국내 당뇨병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모색하고 있다.  
또 해외로도 활동 폭을 넓혀 국내 당뇨병 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교병원 연수를 시작으로 나고야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네트워크(IDDM Network)와 조인트심포지엄, 대만 타이베이 가톨릭 유지 재단 당뇨병 학교 연수, 미국 필라델피아 뉴머스어린이병원과 미국당뇨병학회(ADA) 방문 연수와 일본 기후대학교병원 및 일본 나고야 총영사관을 방문했으며 나고야시의회 의장단, 기후현의회 의장단, 한일의원연맹 소속 일본 국회의원 등과 정책간담회도 진행했다.

올해는 자라나는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당당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소아당뇨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로 설립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온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당뇨병교육팀’이 공식 주최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일본 기후대학교 병원 방문 당시 1형 당뇨병환자 출신 의사와 간호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1형 당뇨병환자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소아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같은 질병을 지닌 사람들과의 다양한 교류는 긍정적 시너지가 돼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당당 희망!’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아이들부터 청년 환자 봉사단과 가족 및 친구 모두를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소아당뇨협회 김광훈 회장은 “팬데믹 이후 개인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만남과 교류의 기회가 줄었다”며 “당뇨병은 단순 처방과 치료가 아닌 스스로 질병을 이겨나가는 관리와 주변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당 희망 프로그램을 계기로 공동체를 중심으로 당뇨병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긍정적으로 이 질병을 인식하고 바라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당뇨병 교육실 구민정 당뇨병 전문간호사(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 소아당뇨협회 자문위원)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 특성상 당뇨병환자와 가족들은 그간 많은 고통을 겪어왔고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기회도 부족했다”며 “소아당뇨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모두 함께 미래의 꿈을 설계할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민정 간호사는 소아당뇨협회 창립일 행사에 간호사 대표로 참석한 바 있으며 10년 이상 협회의 자문위원으로 다양한 교육 환경개선과 정책개선에 힘써 왔다. 올해도 당당 희망! 프로그램에 메인 강사이자 디렉터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당당 희망! 프로그램은 5월 31일 열리는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일일 교육캠프를 시작으로 2박 3일 공도함 가족 캠프, 국회 당뇨병 정책 세미나,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대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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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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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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